징글징글했던 마스크 접촉성피부염을 드디어 극복했다!
선선해진 날씨도 한 몫 했지만 트러블 극복 1등공신은
바꾼 비자극 일회용 마스크 같다
처음에는 이상할 정도로 턱이랑 볼쪽에 트러블이 많이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고 잠도 제대로 못 자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
이게 찾아보니 마스크 트러블 이라고 하더라...
마스크 때문에 트러블이 심해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공기도 잘 통하지 않은 채 마스크 안에 피부가 갇혀있다보니
내 입김 때문에 습하지만 건조한 신세계를 경험했고
그 덕분에 각종 뾰루지와 각질을 얻게 되었다
생활 속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안 쓸 수도 없고
쓰고 있으니 피부에 엄청 독이 되는 건 사실이다
마스크를 쓰기 전부터 과잉피지와 뾰루지와의 전쟁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마스크를 쓰고 여름이 될 때까지도 벗지 못하니
트러블 그 부위와 정도가 심해진 상태였다
원래 지성피부라서 평소에도 어느정도 스킨케어는 해줬지만
마스크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은 그걸로는 잠잠해지지 않았다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주변에도 물어보고
인터넷에 검색도 많이해보면서 정보를 얻었는데
각종 연고나 화장품 추천도 많았지만
눈에 띄는 건 마스크 자체를 바꿔보라는 후기였다
마스크 재질에 따라서도 피부가 반응할 수 있다는 것!
지금 본인이 쓰고 있는 마스크가 표면이 거칠고 따갑다면
피부자극을 있는대로 다 받고 있는 것이니 체크해보길...
앞서 말했듯 내 피부염 극복의 1등공신은 마스크였다
그 후기를 보고 비자극마스크를 구매해서 쓰기 시작했다
스킨케어는 원래 쓰던 피부진정템 위주로 사용했고
추가로 한거는 스킨팩정도이다
마스크 착용시간이 길어 유난히 피부가 따갑고 붉어진 날에는
스킨팩으로 다독여줬더니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 마스크이다
이 마스크로 말할거 같으면 이제는 온가족이 쓰는 마스크가 됐다
심지어 아무 마스크나 쓰던 우리 아빠 마저도!
마스크를 바꿔봐야지 하고 찾아보던 중
인스타에서 피부에 자극없는 비자극마스크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이끌려 한박스만 주문했었다
계속 써야하는 마스크가 피부자극 임상테스트에서
비자극판정을 받았다면 자극이 없을테니 좋겠다 싶었다
마스크 피부염이 생기고나서 이 외에도
시원한 린넨소재부터 빨아쓰는 면마스크 등
피부자극이 덜하고 통기성이 좋다는 마스크를 사봤었다
하지만 나랑은 맞지 않았다
가장 피부자극이 적었던 건 면마스크인데
매일 빨아써야한다는 게 큰 함정이었다
정말 번거롭고 귀찮으며, 빨아도 찝찝함이 남아있었다
그 모든 걸 해결해준 게 바로 이 마스크인데
피부에 닿는 마스크 안쪽 부분이 정말 부드럽다
접촉성 피부염이 절정이었을 때 써봤는데
예민한 피부가 써도 따갑거나 거부감없이 잘 맞았다
재질이 맨질맨질하니 마찰이 있어도
피부에 자극이 덜한 느낌이 확~ 든다
지금까지도 이 마스크를 고집하면서 쓰는중인데
그 덕분인지 마스크 접촉성피부염이 잠잠해졌다
트러블, 각질이 계속해서 올라왔었는데
더 심해지지 않았고, 피부가 숨을 쉬는 느낌이다
한 장 씩 뽑아쓰면 되는 벌크포장이라
화장대 앞에 두고 매일 아침 1장씩 뽑아 쓰고 나간다
자극없이 쓸 수 있는 마스크를 발견해서 피부부담이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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